[2020년]국립5·18민주묘지 버스정류장 광고판 바꾸기

버스를 타고 국립5·18 민주묘지 정류장에 내릴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광경은 버스정류장 광고판을 뒤덮은 부동산 땅 매매 광고였습니다.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획자 김지현님의 문제의식으로 본 캠페인는 시작되었습니다.

적어도 이곳의 버스정류장 광고판에는 땅 매매 광고가 아닌 오월의 이미지가 있어야 한다는 목표 아래, 문제의식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후원금을 모아 버스정류장의 광고판 이미지를 바꾸는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바뀌기 전의 모습과 바뀐 후의 모습>


공원묘지/국립5·18 민주묘지  버스정류장의 기존 부동산 땅 매매 광고 대신 직접 제작한 40주년 기념 이미지를 전시했습니다.


● 기간 : 2020년 4월 20일 (월) ~ 2020년 12월 31일 (목)

● 장소 : 국립 5·18 민주묘지 버스정류장 (4269) ㅡ http://naver.me/x61p7tko   

                공원묘지 버스정류장 (4271) ㅡ http://naver.me/xXNa7Kv6 


본 캠페인의 수행을 위해 필요한 비용은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펀딩에는 총 281명의 후원자가 함께 했고, 2,566,538원의 후원금액이 모여 목표치의 125%를 달성했습니다. 함께 뜻을 모아주신 281명의 후원자분들과 광주지역의 선배님들, 동료들이 힘을 모았기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크라우드펀딩 보러가기 : https://tumblbug.com/518now?ref=discover

<오월의 이미지로 바뀐 버스정류장에서 단체사진 with 김광란 의원님>


첫 계획은 모금된 후원금으로 5월 한 달간만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518now 기획단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남은 7개월간의 광고판 사용권을 추가로 계약해서 연말까지 프로젝트를 연장 진행하였습니다.

올해(2021년)에는 국립5.18민주묘지 버스정류장,망월묘지 버스정류장과 함께 5.18 주요 사적지 3곳의 버스정류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국 10대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오월 이미지 공모전> 선정작 이미지들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부당한 권력 앞에 끝까지 맞서 저항하고 공동체 정신을 잃지 않고 연대했던 오월영령의 넋이 깃든 광주의 곳곳에서, 5·18 의 정신과 뜨거움이 가득 채워지고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518now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국립5·18 민주묘지 버스정류장 광고판 바꾸기 프로젝트> 

- 기획의 시작 : 김지현 기획자님

- 사진제공 : 나경택 작가님

- 사진협조 : 5·18 기념재단

- 디자인 : 설은향 작가님, 장은지 디자이너님

- 자문 : 이민철 선배님

- 사진출연 및 응원 : 김광란 의원님

- 크라우드 펀딩 : 텀블벅

- 후원 : 281명의 오월 동지들

- 실행 : 518now (김경호,김지현,손민호,송지범,양문선,유지원,이인주,장은지,정경원,최윤현,탁율민)